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스티니 가디언즈/지식/잊혀진 자의 이야기 - 3권 (문단 편집) == 제11장 == 한참 후 임마루는 저장고 안에서 담요 위에 웅크리고 자는 아치를 찾아냈다. 고스트가 목을 가다듬을 때 나는 소리를 흉내 내자, 강아지가 슬쩍 한쪽 눈을 떴다. "그… 닭… 사건이 있고 난 뒤 말인데, 네가 뭘 하는지 다 봤다. 마당에 있던 수호자들을, 네 조그만 앞발로 쥐락펴락하는 모습 말이다. 재능이 있더군." 임마루가 말했다. "네가 날 도와주면 정말 좋겠는데." 말을 들은 아치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지금 수호자들은 과자 말고는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다. 과자에 장악당해 다들 과자를 위해서라면 뭐든 하지. 그러니 우리가 대신 '그걸' 통제해야 한다." 아치가 으르렁거렸다. "수호자들을 해치려는 게 아니다." 임마루가 진심이 담긴 척 가증을 떨었다. "돕기 위해서지. 너도… 아나를 돕고 싶을 거다. 그렇지? 아나를 안전하게 지키고 싶겠지?" 아치는 잠시 생각하더니, 동의한다는 뜻으로 짖었다. 그렇게 둘은 협정을 맺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